13 장

기문은 손가락 끝으로 민감한 부분을 살짝 집었고, 조몽은 앞쪽에서 전기가 통하는 듯한 느낌이 계속해서 밀려왔다.

그의 단단함은 더욱 뜨겁고 굳어졌고, 지금 그는 그것을 감싸줄 따뜻하고 촉촉한 곳이 필요했다. 그 곳은 바로 조몽의 꽃밭이었다.

그는 손을 뻗어 조몽의 치마를 걷어올리고 만져보았다. "조 사장님, 피부가 정말 좋으시네요!"

조몽은 이대로 가면 안 된다는 것을 알면서도, 마음 속으로는 기문과 놀고 싶은 욕망이 있었다. 그래서 그의 귀에 대고 말했다. "나중에 내 집에 가는 건 어때요?"

기문의 마음속 불꽃은 더 세차게 타올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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